The Bridge
시인과 촌장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요 주검 많은 이 세상 독수리떼가 하늘을 덮던 지난날 안녕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요 이별많은 이 세상 눈물의 강물로 헤어져 흐른 지난날 안녕이라고 검은 눈물로 상처만 쌓이고 쌓였던 거기 돌아갈 곳 없는 노을속의 여윈 아이들처럼 아이들처럼 뺨에 흐르던 뺨에 흐르던 눈물 이제 그 눈물 닦으며 말해요 슬픔많은 이 세상 포연 자욱히도 하늘을 덮은 지난날 안녕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