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밤
푸르내
정처없이 떠난 날 중에 당신이 날 떠난 그날은 갑자기 사라진 꽃들처럼 당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날 속에 앉아있는 내 모습만 남아있네 당신은 언젠가 누구와 우리가 걸었던 그 길을 반가운 얘기를 나누며 우리가 걸었던 그 길을 걸어가며 생각하네 잊고싶던 그날을 사랑을 입에다 다 담고 마음을 부풀려 보았던 그날들이 생각나네 잊고싶던 그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