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 지나간 뒤에야 의미를 아는 것 남아 있는 발자국이 지워질 때 곁에 있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홀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사람 자기 그림자를 비웃는 사람 오해의 거미줄 속에서 이해의 나비를 구해내려는 사람 답이 없는 질문만 만들다가 빈 상자 속에 꿈을 채우다가 유리창 밖으로 날아오르는 영혼을 보겠지, 어느날. 더 멀리, 더 천천히, 더 멀리, 더 천천히 도망갈 곳 없는 아파트 숲 속에 푸른 비닐 날개를 어깨에 매달고 삶의 부족장이 되어가는 사람 원하는 것을 하면 되는 것을 알게 된 사람 답이 없는 질문만 만들다가 빈 상자 속에 꿈을 채우다가 사랑을 찾아내는 건 파랑새를 찾는 것과 꼭 같아 제한된 시간 안에 매일매일 변하는 자신 속에 의미를 찾아내는 건 하늘을 품는 것과 꼭 같아 삶에는 끝이 있고 어제의 내가 오늘과 같을리 없어 더 멀리, 더 천천히, 더 멀리, 더 천천히 더 멀리, 더 천천히, 더 멀리, 더 천천히 너 보다 먼저 어딘가를 향하는 영혼을 따라가 더 멀리, 더 천천히, 더 멀리, 더 천천히
크레딧
- 아티스트
- 이상은 (=Lee-tzsche)
- 장르
- 록/메탈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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