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 I 1960·1965
어떤날
비오는 날이면 음 음 음 음 우산을 받쳐든 그 모습 좋아 바람에 날리는 풀잎처럼 길 위에 구르는 작은 돌처럼 이 빗속에 가만히 가만히 잠기면 지난 밤 거친 꿈 빗물에 씻겨 내리고 내 작은 가슴에 울려퍼지는 빗소리 바람에 날리는 풀잎처럼 길 위에 구르는 작은 돌처럼 이 빗속에 가만히 가만히 잠기면 지난 밤 거친 꿈 빗물에 씻겨 내리고 내 작은 가슴에 울려퍼지는 빗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