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노을은 날마다 지고 꽃은 봄의 끝에 지고 낙엽은 추위에 지고 별은 일 억 년 뒤에 진다 너는 세상에 지고 네가 남긴 모두 사라지고 아무 소용 없었다며 기다리는 미련을 등진다 하염없이 네가 공전하길 기다리던 미련을 등지고 일 억 년 전 오늘이 되어 마르지 않는 구슬이 깨진다 노을은 날마다 지고 꽃은 봄의 끝에 지고 별은 일 억 년 뒤에 지고 이제야 나는 네가 그려진다 멀어지고 가까워지고를 되감던 시간은 갈라져 기억은 비누에 지고 잊은 듯한 눈이 미소 짓는다 너는 세상에 지고 네가 남긴 모두 사라지고 아무 소용 없었다는 널 가로막는 시간은 모질다 네가 지던 모든 날 모든 봄 모든 추위를 헤아려본 지도 일 억 년 전 이겨내지 못했을 많은 밤을 깨뜨린다 노을은 날마다 지고 꽃은 봄의 끝에 지고 별은 일 억 년 뒤에 지고 이제야 나는 네가 그려진다 이제야 나는 네가 미워진다
크레딧
- 아티스트
- Yell (옐)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