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한참을 잤네 벌써 열 한시 텅 빈 전화기 네모난 티비 오늘의 날씨 또 봄이 왔네 알고 있잖아 이 바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솔직히 그렇잖아 이 봄이 뭐라고 다 설레는지 보고싶은 영화도 듣고 싶은 노래도 걸고 싶은 전화도 없는데 이 봄 노랜 이렇게 부드러운 멜로디로 내 마음을 흔들어 놓네 우 어쩌면 짧게 자른 머리가 좀 더 예뻐 보일까 텅 빈 맘이 뭐 어때 한 걸음 두 걸음 좀 더 빠르게 날 스쳐 가는 바람은 돌아서지 않고 왜 내 쉬운 걸음엔 긴 한숨만 알아 나에게도 봄이 오겠지 스물 여덟 번째 봄 스물 여덟 번째 기도 우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이 두 볼에 물을 들여도 돌아볼 필욘 없어 한 걸음 두 걸음 좀 더 빠르게 지나간 겨울에 묻었던 오랜 밤을 채운 수많은 질문들 이 봄엔 어울리지 않네 안녕 이제 안녕 서두르지 않아도 꽃은 피고 또 지고 바람도 잠이 들겠지 돌아볼 필욘 없어 한 걸음 두 걸음 좀 더 빠르게 우 어쩌면 이 노래가 끝날때쯤 우리 달라져 있을까 텅 빈 맘이 뭐 어때 한 걸음 두 걸음 좀 더 빠르게
크레딧
- 아티스트
- 마리탱
- 장르
- R&B/Soul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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