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오드트리
스륵 창문을 열어보면 푸른 하늘 붉게 피워오르는 밤의 꽃 휘 창틈 새 스며드는 뭉근 바람 코끝 느껴지는 밤의 향 그 어느 계절에 나 어디쯤인지 알 수 없지만 소란스런 생각들도 이는 바람에 아침 안개처럼 날아가겠지 그 어느 계절에 나 어디쯤인지 알 수 없지만 소란스런 생각들도 이는 바람에 아침 안개처럼 날아가겠지 긴 노을이 내려앉은 늦은 오후 나는 길을 나서네 나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