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My Way 1964/1996
김광석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하나 타는 가슴속 목마름에 기억이 내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온 저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 떨리는 노여움에 서툰 백묵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