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뜰 앞에서
김완선
그대 나에게 사랑한단 말 안해도 눈빛 바라보면 느낄 수 있어요 그땐 그랬지 혼자 남아 생각하네 달님 바라보며 텅빈 마음 달래네 그건 내게 충격이었어 정말 가슴 아픈 충격 그건 내게 충격이었어 정말 거리엔 가로수 쓸쓸히 강물은 덧없이 흐르네 바람불어 날리는 머릿결 잊을 수 없네 지난 일들을 서둘러 잊으려 해도 어느 곳에서나 그대 숨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