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s
선인장
이별 이라는 단어의 익숙하지 않은 촉감은 그녀의 머릿속을 날아다니는 한 마리의 나비가 되고 이유를 찾아서 헤매는 시간 어느새 저녁은 가까워 오고 노을이 그녀의 부엌 안으로 코 끝에 스며드는 달콤한 비스킷은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는 눈동자에 비춰지고 이 계절이 지나 시간이 흘러 오늘의 부서진 이 마음들도 다시 또 기억에 담겨지겠죠 부서져 가는 이 마음도 기억으로 담겨지겠죠 부서져 가는 이 마음도 기억으로 담겨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