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姬)야 티스코 1.2
김수희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 간 주 중 ~ 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