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살아있지만 죽음보다 못한 삶, 죽고 싶지만 혼자서는 죽지도 못하는 상태’ 그렇게 수년의 시간을 보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지마비 장애에 맞닥뜨려 부정, 분노, 우울의 시간을 거쳐 이대로의 삶을 인정하게 되기까지 숱하게 죽음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울었으며, 스스로를 단련해 왔다. 곁에서 지켜주던 가족들은 희생하며 함께 혹독한 시간을 거쳤다. 몇 번의 계절이 흘렀다. 열심히 노력했으나 여전히 걷지 못하는 나의 상태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살아있음의 고마움에 조금씩 눈을 떴고, 삶의 가능성을 하나씩 발견했다. 이 글은 그 과정을 처절하게 싸워내고 극복해 온 나의 기록이다. 나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 같은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함께 공감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 데에, 나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크레딧
- 아티스트
- 김혁건
-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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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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