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이미 알고 있어 이미 눈치 챘어 겉만 번지르한 너의 가면 속을 알고 나면 진실이란 허상 밤이 오기까지 감춰 놓은 얼굴 행여 들킬까 봐 깊이 가둬 놓지 알고 나면 보이는건 허상 날마다 자신조차 속이고 안 그런 척 아닌 척 다 내숭이지 알 수가 없어 그 속셈 알면서도 속는 셈 속아주니 잘된 셈 놀고들 있지 내가 아는 것은 단지 보는 것뿐 내가 보는 것은 단지 허울일 뿐 알 수 없는 정말 알 수 없는 가면 속의 허상 주위를 봐 둘러 봐봐 잔뜩 차려 입은 모습 잔뜩 꾸며대는 얼굴 보여 겉만 알고 속은 몰라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인간들은 변장의 달인 이 음흉한 비밀은 뭘까 그 거짓은 사실일까 사실 인간들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 자기 안에 다른 자기 누가 보면 재수 없지 흉물스런 몰골이지 끔찍해 남몰래 숨겨 놔야만 해 들킨다면 매장이지 손쓸 틈도 전혀 없이 파묻혀 그 잘난 여자 잘난 남자 겉보기엔 손색없지 하지만 결국 모순덩어리의 위선자 위선자 성직자는 살인 살인자는 설교 교사는 거짓말을 사기꾼은 공부를 헷갈려 다 모두 허상이지 그건 선악일까 뭐가 옳은 걸까 우린 알 수 없어 다시 또 가면을 그게 바로 인간의 이중성 한두 번 대여섯 번 열댓 번 쉬지 않고 골백번 또 속고 말지 속아 넘어가 좋았어 놀랄 일도 아니야 우리 모두 한통속 모두 한통속 가면 속의 허상 가면 속의 정체 벗어날 수 없는 만나야 할 악몽 정신 차려 모두 허상이지 때론 양떼처럼 때론 늑대처럼 때론 천사처럼 때론 악마처럼 그게 인간 절대 알 수 없는 가면 속의 허상 절대 알 수 없지 가면 속의 정체 그게 너 바로 너
크레딧
- 아티스트
- 류정한, 아이비, 조정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21 Full Company
- 장르
- 국내뮤지컬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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