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Nostalgia
안치환
한 겨울 추위는 서려 내 뺨을 스미는데 언 손을 잡아줄 친구는 어디서 무얼하나 부드런 손길로 어루던 친구여 내게 와서 나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히 녹여다오 아늑한 그대의 품으로 이 몸을 감싸요 그 춥던 겨울이 가고 화사한 봄이 와도 그토록 정답던 친구여 내 곁에 있어요 우리의 두손을 꼭 잡고 진실한 믿음으로 험하고 거칠은 세상을 부수며 헤쳐가요 해맑은 그대의 눈으로 내 눈을 보아요 해맑은 그대의 눈으로 내 눈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