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우린 교복을 입을 때부터 낮보다 밤이 좋았어 목이 쉴 때까지 떠들고 굶으며 놀아도 지치지가 않았어 잠이 들기 싫었어 그냥 그게 좋았어 뜨거운 여름밤 골목을 돌아 걷는 발걸음은 가벼웠고 우린 차가 없어도 어디든 갈 수 있었어 반나절을 걸어도 문제 될 게 없었어 꿈을 꾸지 않아도 가슴이 부풀던 그 새벽을 난 아직도 꿈꾼다 정답을 몰라도 겁내지 않았던 불안한 몸짓을 난 아직도 춤춘다 흐르는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너무나 잘 알지만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본다 서글픈 가슴이 다시 꿈을 꾼다 말과 행동이 거칠고 날이 서도 그 시절 우린 서로 거짓이 없었기에 함께 웃을 수 있었어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 그런 우리가 좋았어 꿈을 꾸지 않아도 가슴이 부풀던 그 새벽을 난 아직도 꿈꾼다 정답을 몰라도 겁내지 않았던 불안한 몸짓을 난 아직도 춤춘다 흐르는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너무나 잘 알지만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본다 서글픈 가슴이 다시 꿈을 꾼다 음악실에 오래된 피아노 삐걱대는 소리는 아마도 우리의 낭만과 똑 닮았었나 봐 그리운 모습을 오늘도 그린다
크레딧
- 아티스트
- 모브닝 (MOVNING)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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