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어떤 이의 얘길 들려주려 해 흔들리는 배 위에 불안해하는 너와 나의 모습과 닮은 어디로 떠내려갈까 그 곳에 가긴 하는 걸까 두려워하는 어디서 불어올 지 모르는 바람과 해를 잃어버린 듯한 캄캄한 하늘과 두 팔을 펼쳐봐도 아무도 닿지 않아 소리 없이 울었어 차라리 나의 숨을 거두어가면 어때요 난 이 바다의 끝을 모르니 모두가 날 몰아 비난하고 저주해도 살아내는 일은 이제 충분하다고 그렇게 묻고 잠시 자고 난 후 흔들리던 눈 앞엔 누군가 서 있었어 눈물이 가득 차 그를 바라보며 아무런 말 없이 그의 손을 잡으며 조용히 덤덤한 듯 그에게 얘기했어 그랬구나 괜찮아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홀로 견뎌 온 거니 왜 아무 말도 없었던 거니 기억해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배에 오른 내가 있다고 꼭 해주고 싶은 이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단다
크레딧
- 아티스트
- 박아셀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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