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
박경환
나풀거리는 치마 높은 하이힐 어딜 보는 건지 알 수 없는 눈 짙은 눈화장 검은 재킷을 입고 곱게 올린 머리 가는 손가락 그대 젊음은 얼마나 무모할 수 있나요 난 이렇게 계산이 많은데 가난한 나 오늘 밤만이라도 화려한 사랑을 믿고 싶어 그대 청춘은 얼마나 푸르를 수 있나요 난 떠나보낸 것들이 많은데 미련한 나 오늘 밤만이라도 화려한 그대를 믿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