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늦은 저녁 어두운 현관문에 세상 모든 짐을 지고 있는 지친 기색 가득한 그대 얼굴 쉽지 않은 하루하루 차가웁게 식은 소파 위에 무거운 몸을 뉘일 때 언제라도 내겐 크게 느껴지던 그대의 뒷모습 간절했던 열여섯의 기도 내 삶을 따지던 어렸던 소년 한 줄기 행복을 따라서 걸어갈 수 있다면 낡아버린 그대 지갑 속에 멈춰버린 그때 우리 모습 오랜 시간 달려오기만 했던 우리에겐 없는 것들 변함없이 지나버린 시간 속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살았는지 또 늦어버린 저녁 홀로 허기를 채우는 그대 모습 몰래 눈물이 나도 그저 지켜보는 나를 용서해요 조금은 커버린 듯 스무 살의 기도 함초롬히 물들던 눈썹엔 식어버린 우리 모습 위로 떨어지는 뜨거운 눈물만
크레딧
- 아티스트
- 김민수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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