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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
불빛을 밟고 함께 걸었던 광안리 푸른 바닷가 어둠을 안고 함께 느꼈던 추억이 물든 바닷가 밤하늘 보며 너를 생각해 노래를 부르며 거길 생각해 옛사랑 내음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그 사이로 긴 밤을 세워 함께 했었던 광안리 아침 햇살속 파도에 밀려 세월에 밀려 추억에 물든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