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한 떨기 나무에 젖은 가지 쭉 짜내 그 아래 강물까지 흐르는 슬픔을 닦을 새도 없지 이 땅에 비와 바람이 많아 그대는 일부러 낙엽이 된 건가 어차피 내게서 떨어질 셈였던가 오오오 오오오 나는 눈시울이 참 쉬운 사람 아주 찰나라도 그대 생각 또 내 동공 호수 위에 둥둥 떠오르면 어느새 붉어지고 또 홍수가 일어나는 이 범람의 끝은 어디오 내 눈가는 언제 마를까 한줄기 눈물에 잠긴 옷가지 말려내 다시 입을 때까지 한참을 나는 헤엄쳐야 하겠지만 저 멀리 보이는 마른 뭍에는 반가운 얼굴이 자라나 있겠지 오오오 오오오 나는 눈시울이 참 쉬운 사람 아주 찰나라도 그대 생각 또 내 동공 호수 위에 둥둥 떠오르면 어느새 붉어지고 또 홍수가 일어나는 이 범람의 끝은 어디오 내 눈가는 언제 마를까
크레딧
- 아티스트
- 진동욱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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