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층과3층사이
깊이 더 깊이 난 들어갈래 어떤 눈빛도 닿지 못하게 깊이 더 깊이 꼭꼭 숨을래 어떤 누구도 찾지 못하게 아무도 모르는 어딘가에 숨어서 훔쳐볼 마음조차 앗아가 버릴 거야 언젠가 내 이름을 잊을 수 있다면 그렇게 잊혀지면 좋겠다 깊이 더 깊이 꼭꼭 숨을래 어떤 기억도 다 사라지게 깊이 더 깊이 꼭꼭 숨을래 어떤 누구도 찾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