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그날 내 피아노의 모든 건반들이 깨지고 난 목소리를 잃었지 내가 그토록 외쳐 부른 열심을 냈던 모든 말들이 무의미해서 저 다가오는 내일에 무엇을 기대할까요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빚을 갚겠죠 두 눈을 질끈 감고 사실을 부정해 볼까요 허무와 비관에 마비되는 우리 앞의 세계- 공멸하는 우리 앞의 세계- 구원이 없는 우리 앞의 세계- 끝을 향하는 우리 누굴 탓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채로 책임을 부인하면서 아무 소용이 없는 협약 구태의연한 태도 내 두 손으로 초래한 멈칫거리던 사이에 고개 돌리던 사이에 우리가 치를 대가는 몇 갑절로 늘어나고 침묵해오던 사이에 무기력을 학습하며 채 며칠도 가지 않을 안도에 매달린 지금 일어나 소리 내줘 목소리가 힘을 갖도록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길을 찾게끔 편리를 내려놓고 시간을 벌어줘야 해요 누구도 무관할 수가 없는 우리 앞의 세계- 격변하는 우리 앞의 세계- 구원을 찾는 우리 앞의 세계- 빛을 향하는 우리
크레딧
- 아티스트
- 심규선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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