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나는 너를 따라 걷다 하얀 눈길 위에 서서 널 바라보고 너는 발자국도 없이 홀로 저만치 앞서서 나를 부르네 그 날처럼 차라워진 너의 손을 꼭 쥐어 볼까 다가가면 마치 없었던 것처럼 금새 사라져 버려 곁을 지나가는 저 사람들을 셀 수 없을 때까지 다시 한 번만이라도 그 등을 돌려 나를 볼 수 있도록 나는 오늘도 여기서 기다려 어느새 어둠은 내려 하얀 눈길마저 검게 물들어 가고 가로등 불빛에 기대 별이 없는 이 거리를 다시 거니네 그 날보다 희미해진 추억은 점점 더 흩어져 떠올리면 마치 없었던 것처럼 이내 사라져 버려 곁을 지나가는 저 사람들을 셀 수 없을 때까지 다시 한 번만이라도 그 등을 돌려 나를 볼 수 있도록 나는 오늘도 여기서 기다려 곁을 지나가는 저 사람들을 셀 수 없을 때까지 다시 한 번만이라도 그 등을 돌려 나를 볼 수 있도록 이젠 흐린 네 모습이 또 네 얼굴이 스쳐가는 옷깃에 문득 혹시 너였을까 바람을 잡아 나도 네게 인사를 나는 오늘도 다시 안녕히 내일 또 올게요
크레딧
- 아티스트
- 로메론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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