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 선택해야 했지 둘 중에 어딘가 싸우고 밟혔지 그때의 어린 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다 힘을 키워서 자신을 지켜 승훈아 왜 당하고만 있어 마르면 맞고 돈 많음 다 뺏겨 굴복하지 않겠다 새겨 내 머리엔 친구들 생각뿐이었지 끝까지 견뎌 깡마른 내 왼쪽 다리엔 상처와 흉터들이 섞여 선배 새끼 지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녔지 버텨 눈물바다가 됐지 내 여친 앞에서 놈은 날 팼어 집에 돌아오니 가슴엔 피멍이 들었고 친구와 가족한테 숨겨야 되니 파스를 붙여 또 그날 밤 친구가 안전해서 다행이라생각했던 것도 절대 잊지 못해 놈을 죽일 만큼 난 커졌고 절대로 몰라 동네 놈들도 내 얘기는 혼자 고독히 싸웠네 내 학교는 병신들 천지에 117 연락도 없네 원하지 않아도 담배를 펴야했던 널 죽이기로 맘 먹으면 넌 이미 죽은놈이 된거야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 선택해야 했지 둘 중에 어딘가 싸우고 밟혔지 그때의 어린 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다 힘을 키워서 자신을 지켜 승훈아 왜 당하고만 있어 마르면 맞고 돈 많음 다 뺏겨 굴복하지 않겠다 새겨 여전해 내 기억들은 선명해 밟히고 맞아도 건재 18년에 붙어있어 내 발바닥은 장담하건대 평범한 학창 시절 느낌 아냐 절대 심장 박동이 내 시간들을 역전해 거리를 헤매지 내 손으로 죽여놓겠다고 다짐해 걸려온 전화에 놀랐지 여친이 강간을 당했단 사실에 그 자식이 한말 "너가 관리를 잘해야지"라는 말이네 지켜내지 못했지 그 아픔은 아직도 남아있네 손발은 떨리고 발끝부터 느껴져오는 살인 충동 노원으로 택시 불렀지 감옥 갈 생각도 물론 했었고 못 막았지 내 주먹은 경찰의 출동도 바닥은 피로 물들었지 내 옷에도 (근조) 온통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 선택해야 했지 둘 중에 어딘가 싸우고 밟혔지 그때의 어린 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다 힘을 키워서 자신을 지켜 승훈아 왜 당하고만 있어 마르면 맞고 돈 많음 다 뺏겨 굴복하지 않겠다 새겨
크레딧
- 아티스트
- 구본겸(RB NINE)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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