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주현미 - 또 만났네요
주현미
두 눈을 감아요 두 눈을 감아요 당신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아무도 몰래 누구도 몰래 지금 이 시간 사랑한단 말 대신 좋아한단 말 대신 어느새 두 뺨에 노을이 지네 나를 보세요 나를 보세요 내 마음이 왜 이럴까요 내 눈을 보세요 내 눈을 보세요 밤하늘 별보다 반짝이잖아 가까이와요 속삭여줘요 지금 이 순간 사랑한단 말 대신 좋아한단 말 대신 어느새 두 뺨에 노을이지네 아무도 몰라 누구도 몰라 아아아 꿈이라면 깨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