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그랬었다 그 시절 너는 내게 커다란 지구 같아 보였다 그대 안에서 오직 나는 숨을 쉴 수 있었다 네가 내 전부였다 영원 일거라고 굳게 믿었던 사랑은 시간에 흩어지고 끝내 너는 떠났다 멀어 져가던 그대는 흐르는 내 눈물에 어린 채 눈부시도록 파란 빛이 났다 넌 그 순간조차 빛이 났다 네가 떠난 후 하루도 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 죽으려고도 했다 태양이 떠올라 달이 차오를 때까지 온종일 술에 취해 네 이름만 불렀다 매일 지구가 한 번을 돌아가도 느낄 수 없듯이 널 지워버린 내 맘도 어느새 무뎌져 갔고 결국엔 익숙해진 건지 네가 다시 내게로 온대도 온 마음을 모두 다 걸고서 널 사랑한 나는 이젠 없다 그게 날 조금 슬프게 한다 더 잘 해주지 못했던 미안함도 차마 다 하지 못한 말들도 뒤로한채 널 사랑한 나는 이젠 없다 그게 날 너무 슬프게 한다
크레딧
- 아티스트
- V.One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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