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들
HEN
난 백 마디의 말보다 단 한 번의 손짓이 한순간의 눈빛이 날 설레게 해 가까워지는 것보다 단 한 번의 스침이 한순간의 느낌이 위태롭게 해 눈을 감고 다가오는 그 뜨거운 숨결 끝에 입술의 닿음이 이토록 불안하고 간지러운지 너와 하는 입맞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밤새 매일 난 네가 나를 상상하는 상상을 매일 난 네가 나와 엉켜있는 상상 끝에 너와 닿음이 이토록 어지러운지 나와 하는 모든 것들 멈추지 말아 보자 밤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