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헤어졌단 말과 떨어지는 눈물 밤새도록 이야길 함께 들어줬어요 친구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벌써 몇 주 째 매일 전화해요 여느 때처럼 한잔하고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처음으로 한 우산에서 단둘이 나란히 걷네요 간지러운 말들이 생각나도 차마 하지 못해요 겁이 나서 지금 아무 말이나 해야 해요 벌써 어색하게 땅만 보네요 짝사랑은 아닐까 확인하고 싶은데 아직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나는 상처주지 않아요 홀로 떠날 일도 없어요 자신 있게 말도 하지 못하고 나란히 걷네요 눈앞에 벌써 집이 보이고 오늘 마지막이 아닐까 가슴 졸여요 그래서 아무 말이나 해야 해요 벌써 어색하게 땅만 보네요 짝사랑은 아닐까 확인하고 싶은데 아직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우산 위에 떨어지는 비처럼 바로 흘러내려 사라질까 봐 벌써 함께 한 길이 어느새 늘어나서 매일 불안할 수밖에 없네요 어떡하죠
크레딧
- 아티스트
- 홍창우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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