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고향 하늘에 저 별 저 별 저 많은 밤 별들 눈에 어리는 그 날 그 날들이 거기에 빛나네 불어 오는 겨울 바람도 상쾌해 어린 날들의 추억이 여기 다시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저 맑은 별빛 아래 한 밤 깊도록 뛰놀던 골목 길 그 때 동무들 이젠 모두 어른되어 그 곳을 떠나고 빈 동리 하늘엔 찬 바람결에 북두칠성 나의 머리 위로 그 날의 향수를 쏟아 부어 눈물 젖네 눈물 젖네 나의 옛 집은 나도 모르는 젊은 내외의 새 주인 만나고 바깥 사랑채엔 늙으신 어머님 어린 조카들 가난한 형수님 아버님 제 상에 둘러 앉은 객지의 형제들 한 밤의 정적과 옛 집의 사랑이 새삼스레 몰려드네 몰려드네 이 벌판 마을에 긴 겨울이 가고 새 봄이 오면 저 먼 들길 위로 잊고 있던 꿈 같은 아지랭이도 피어 오르리라 햇볕이 좋아 얼었던 대지에 새 풀이 돋으니 그 겨울 바람도 가난의 설움도 잊혀질까 고향집도 고향집도
크레딧
- 아티스트
- 정태춘
- 장르
- 포크/브루스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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