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전영록 신곡앨범
전영록
나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지요 이 세상이 내 것처럼 마음도 부풀었고 저 하늘의 새들처럼 날수도 있었지요 모든 걸 한순간도 놓치긴 싫었죠 이렇게 우리들의 만남은 봄처럼 다가 왔었죠 하지만 모든게 그저 잠시라고 나는 정말 몰랐죠 어느 늦은 가을날 나는 보았죠 이슬에 젖은 듯한 그대의 눈동자를 기약도 할 수 없는 여행을 떠난다며 떨리던 나의 손을 잡아 주었죠 나 그대를 알고부터 헤어짐도 알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