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언젠가부터 난 메스꺼움을 달고서 매일 매일 꿈에서 깨지 마음 한 구석 늘 자리잡고서 나태한 나를 다그쳐 지금의 내게로 오게 한 음악가들 혹은 올려다볼 땐 보이지 않던 것들 예전에 비해 보다 더 가까워졌군 이런 말이 이젠 허세가 아닌 만큼 내 바퀴들도 활주로를 벗어났지 더 큰 하늘을 마주해 영점을 넘은 고도 창 밖으로 스쳐가는 광경에 나의 턱은 개구기를 구겨넣은 듯 시간 지날수록 목은 바싹 말라오고 탄식이 섞인 날숨만 나오네 간신히 갈 길에 발 들이밀고 난 뒤 설렘은 잠시 눈 앞에 들이닥친 현실과 맹점 뒤에 숨어 있던 이 바닥의 더러운 비밀들만이 날 반갑게 반기네 반갑게 반기네 음악인의 삶을 살기 위해 과감히 기회비용까지 다 지불했지 이곳에 오기 전 그 갈림길이 떠올라 그 말은 지금 난 온갖 불만이 가득찬 상태라는 거지 아마도 나의 비행은 구름을 지나고 있는 듯해 난기류 위를 지나쳐야만 하지 보다 소음이 많은 항로를 택한 나이기에 모두가 먹고 살기 바뻐 관심이 곧 돈이고 실력이지 뭔 사건 크게 한 번 터뜨리기 위해 짜놓은 각본 WWE Smackdown 의 힙합 version but 그래 놓고선 Hip hop is my life 난 정말 궁금해 이 모든 게 그냥 게임 한 판 딱 그 정도야 진짜 괜히 나만 인상 찌푸리고 진지 빨고 있는 거니 진짜 누구는 말해 민재야 과도하게 몰입하지는 마 생각보다 모두가 얕게 겉 좀 핥아 보고 두드려 보다 빨대 꽂은 뒤 혓바닥에 설탕 쳐 발라 가네 그래 여긴 요구하지 복수전공 첫째는 음악 그리고 다음은 Business 불가피하지 이걸로 먹고 살길 바란다면 절대로 눈 가릴 수 없는 사실 but 순서가 뒤바뀐 듯 알다시피 난 처음부터 음악에만 집중하고 있네 but 이게 다가 아니더라고 난 벗어나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 그리 달고 싶던 명찰 내 가슴팍에 너무 깊게 끼운 옷핀에 피는 더 번져 가네 그리 날고 싶던 고도로 비행하네 근데 쉽게 적응하지 못하네 그리 달고 싶던 명찰 내 가슴팍에 너무 깊게 끼운 옷핀에 피는 더 번져 가네 그리 날고 싶던 고도로 비행하네 근데 쉽게 적응하지 못하네 나의 가까운 친구들은 그리워하지 2011년에 만든 내 음악들을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 나이 스물이 넘고 어느새 감정의 씨는 메말라가네 모두가 내게 설탕 발린 노랫말을 적어주기를 바래 그건 대다수의 대중도 마찬가진 듯 숨가쁜 탓에 자연스레 당도가 빠진 글 그건 드라마 대본을 쓰는 래퍼들에게 맡겨 화려한 꽃보단 뿌리가 내 방향성 모두가 고개를 기울일 때 난 애초부터 비뚤어진 그림을 기울일 테니 난 주옥 같은 말들을 좇아서 왔지만 이젠 모든 게 빨리 지나가 버리네 모두 다 좆같은 말이나 떠드는 기류 속에 정말로 적응이 안 돼 그리 달고 싶던 명찰 내 가슴팍에 너무 깊게 끼운 옷핀에 피는 더 번져 가네 그리 날고 싶던 고도로 비행하네 근데 쉽게 적응하지 못하네 그리 달고 싶던 명찰 내 가슴팍에 너무 깊게 끼운 옷핀에 피는 더 번져 가네 그리 날고 싶던 고도로 비행하네 근데 쉽게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적응하지 못하네
크레딧
- 아티스트
- 제이키 (J;KEY)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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