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HERO
안다영
한 켠으로 밀어두었던 너의 소식들을 아무도 모르게 넘기며 나는 조용히 조용히 울어요 한 줌도 채 되지 않을 너의 작은 꿈틀거림에 아무도 눈치 못 채도록 나는 태연히 태연히 놀라요 한 줌도 채 되지 않을 너의 작은 꿈틀거림에 아무도 눈치 못 채도록 나는 태연히 태연히 놀라요 수평과 수직을 그려요 두 번은 없을 거야 괜찮아요 늘 그랬듯 슬픈 건 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