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난 거짓말조차 못해 너란 계절에 나를 대입하기엔 이미 너무 존재감이 없어졌어 네 빈자린 너무나도 뚜렷하고 커서 흔적이 내 눈끝에 밟혀 but 넌 시간이 지나면서 나를 잊겠지 우리의 사이는 다시 겹치기엔 너무 비대칭 맞지 않는 조각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엔 자로 잰 듯 너와 난 눈치로 서롤 가늠해 너와 나의 사이가 유지될 수만 있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진 말 안 해도 알아 떠나가는 손을 억지로 붙잡고 있어도 눈길조차 내게 주지 않고 떠나가 버린 너 난 애써 덤덤히 it's ok 떨구는 고갠 낙엽과도 같이 떨어지는데 찬바람이 나를 안아줄 땐 걸어가는 길도 나를 같이 맞이해줄 때 피어나는 색깔마저 바라고 바래지다가 바람만 남긴 새벽조차 또 쓸쓸함이 공존해 행복했나 봐 익숙치 않은 이별 또한 적응되지 않아 혼자 남아있던 이 공간 어설픈 행동 똑같아 매번 돌려보는 Video 같은 장면 속 같은 대화 그리고 같은 눈빛 지겨워서 두리번 눈칠 보는 게 내 자신을 갉아먹어대고 있기에 같이 찍은 사진 속 우린 없기에 쓰라린 마음 부여잡고 그저 바라보네 닳아버린 운동화를 신고 함께 만들어간 영화 같은 장면들을 찍었어 봄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의 색은 더욱 선명해져 누구에겐 독 누구에겐 좋은 기억 남고 빈자릴 꽉 차게 갈구하지 더 갈라놓은 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도 내가 원하던 결과의 끝은 결국 unaware 시려오는 계절이 널 차가운 이 어둠 속에 시린 시간 속 얼은 추억에 거짓을 믿고 보는 나였지
크레딧
- 아티스트
- 이은지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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