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우리가 걸었었던 그 거리가 한 시간에 멈춰있는 것 같아 부딪혀 흩어져버린 파도와 함께 사라져버렸던 마지막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뒤돌아보니 넌 이미 없더라 우리가 날려 보냈었던 그 말도 나지막이 흩뿌려지는 것 같더라 더는 그만 여기 있지 마 한 마디의 말도 남아있지 않아 조금만 기다렸으면 좋았을까 섣부른 거란 생각도 들더라 몇 번째의 낙엽을 보는 걸까 우리도 다시 맺힐 수 있을까 있잖아 잎이 맺히면 다시 또 겨울이 되며 떨어지지만서도 마음이 그렇더라 아플 거를 알면서도 한 번 더 피어주기를 바랄 걸 그래 다시 또 봄이 오면 꽃을 보면서 여름을 기다려 가을이 되어 색이 바라면 겨울이 되면서 더는 그만 여기 있지 마 한 마디의 말도 남아있지 않아 우리가 걸었었던 그 거리가 그 시간에 멈춰있는 것 같아 부딪혀 흩어져버린 파도와 함께 날아가 버렸던 우리가 그 마음을 일찍 알았더라면 도망치지도 않았을 거야 한 마디 말이라도 하고 떠났다면 서성이지도 않았을 거야
크레딧
- 아티스트
- 정종인 (illionoah)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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