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two
원투
여름 참 이상한 계절이야 사람들이 옷을 벗어던지면서 고리타분한 인상도 함께 벗어던지는지 본능만 남는 계절같애 여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을이 되서야 깨닫지 뜨거웠던 태양을 말해주는 선탠자국 그리고 뜨거웠던 사랑을 말해주는 이별자국 그러나 어쩌겠어 또 여름이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