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방안에서 문밖을 나가는 것도 어려웠어 처음에는 그랬지 가게 문턱에서 어머니와 함께 앉아있다가 그렇게 흐르듯이 얼굴을 트고 말을 트고 마스크를 나누고 우산을 내어주고 이곳이 작은 우물이어도 그 안에 작은 개구리여도 남들이 뭐라 할지 몰라도 난 이곳이 그대로면 좋겠어 나 여지껏 정말로 고생 많이 했어 말하는 당신 곁에 이야기하면 끝도 없지 몇 개의 말줄임표 그 속에 세월의 겹을 담는 사람 겹겹을 감히 가늠 못 해도 다만 정말 좋았던 순간을 웃으며 되뇌이던 표정을 조심스레 힘든 것 털어놓던 마음을 아주 잠시 헤아리려 하였거나 그저 듣고 바라볼 뿐
크레딧
- 아티스트
- 유진솔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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