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찬바람이 몹시도 불던 날 너와 나 나란히 앉아서 가만히 숨죽였던 그 날 밤을 잊었다면 그건 거짓말이지 세느강 달빛이 온몸을 덥히고 두 눈을 감고서 네 품에 속삭여 저 물결 소리에 함께 춤추지 않을래 모래가 고와서 맨발이면 더 좋을 거야 흔들리는 눈빛을 느끼고 하나씩 어긋나는 것들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단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끝나 있었지 삭막한 풍경도 애틋한 인사도 무엇도 없었던 마지막 일요일 서투른 마음과 하염없었던 쓸쓸함 조금 더 아프면 어제보다 나아질 거야 추억의 절반은 달콤한 마카롱 나머지 절반은 씁쓸한 에스프레소 때로는 아릿한 신맛이 나는 레드 와인 짭짤한 인생의 바다 위에 난 춤을 추네
크레딧
- 아티스트
- 이정표
- 장르
- 인디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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