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차가운 내 손을 꽉 잡아주며 짧은 나의 보폭에 너의 발걸음을 맞춰 걸었던 그 골목길을 돌고 돌아가 우리를 비춰주던 가로등 불빛을 바라보는데 빛을 잃어가며 깜빡거리다 사라지는 걸 차갑게 식어버린 돌아선 네 마음처럼 난 온종일 너를 헤매다 손끝에 네가 닿을까 괜한 기대를 하며 하염없이 널 기다리곤 해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나에게 남은 너의 온기조차 없어 우리가 자주 가던 영화관 그 자린 비어있는데 행복했던 그때 우리 모습이 아른거리는 걸 우연히 마주치는 순간을 그려보곤 해 난 온종일 너를 헤매다 손끝에 네가 닿을까 괜한 기대를 하며 하염없이 널 기다리곤 해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나에게 남은 너의 온기를 따라가 잊어야 하는 걸 알지만 잊고 싶지가 않아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너인 걸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수없이 날 다독여봐도 매일 같은 하루를 반복해 난 너와의 시간 속에서 곧 잊혀질 기억 속에서 그대로 머무른 채 오늘도 헤어 나오질 못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내게 돌아와 한 번 더 나를 안아줘
크레딧
- 아티스트
- 다옴 (Daom)
- 장르
- 발라드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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