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앨범 소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만 했던'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윤계상이 지칭한 '모든 사람들'은 곧 국민 모두였다. 데뷔곡 "어머님께"를 부르던 다섯 명의 '착한 청년들'은 한 해가 다 가기도 전에 [Chapter 2]를 '바치며' 또 한번 우리의 마음을 울렸다. 무려 4곡으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했던 본 작은, god의 전성기를 시작하는 앨범이다. 세련되지만 애절한 힙합발라드 형식의 타이틀곡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가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기록, 라틴풍의 댄스 후속곡 "애수"와 힙합과 R&B의 느낌을 가미시킨 펑크곡 "Friday Night"가 연이어 히트를 친 이 앨범은 god의 화려한 날갯짓을 위한 도약이었다. 당시 화제가 된 육아 프로그램이 그들의 성공에 주된 이유라 할지는 모르나, 5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god의 2집은 1집 활동 이후에도 쉼 없이 이어진 노력과 탄탄한 팀워크의 결과였다. 오히려 1년이 넘는 방송 기간이 그것들과 god의 진솔한 모습들을 확실하게 증명하였다. 가수로써 또 인간으로써 성숙해져 가던 그들을 여실히 지켜볼 수 있었던 앨범, [Chapter 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