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yrics
아빠가 입던 외투 꺼내입고 다섯시 첫차 타고 일하러 간대 볼품없이 낡은 외투지만 따뜻해서 좋다고 그녀는 말했지 생일선물이라곤 문방구에서 사 온 장난감 반지가 전부라네 그래도 마냥 좋아서 항상 끼고 다녔네 그러다 깨져서 엉엉 울었대 우린 왜 가난하냐고 물어봤대 아빠는 대답 없이 웃고만 계셨네 이제 그 웃음을 자기도 닮아간대 낡은 외투 입고서 일하러 가네 물려받은 거라곤 낡은 외투 한 벌에 반지하 월세방뿐이라네 어쩌다가 가끔씩 아빠가 생각나면 어쩌다 가끔씩 엉엉 울었대
Credits
- Artist
- 몬존 (Monzon)
- Genre
- 인디
- Relea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