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
일상연구소
해가 길어지네 널 보러 여기에 와 있네 무성한 풀잎들 가로질러 뒤엉킨 가지들 헤집다 우린 여기에 와있네 쉬러가는 햇님 피곤한 우리도 쉬라며 온몸을 태워가며 모든 생각 지워주네 춥지 않은 바람타고 서로의 마음이 느껴져 순간의 감정으로 짧지 않을 날들을 조금씩 흐려져도 잊혀지진 않을거야 순간의 감정으로 짧지 않을 날들을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