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준 3
한동준
언젠가 그대 내게 물었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그댈 힘들게 했던 나의 모습들 눈 앞을 가리네 *이제는 우리 서로의 길을 예전처럼 걸어가야 하겠지 그대 가는 그 길에 나의 모습들 아직 남아 있을까 이렇게 내가 가는 이 길에도 그대의 모습이 너무 많겠죠 잃어버린 나의 모습을 찾는다는 건 그냥 이유였을 뿐 그대의 모습 떠오를 때마다 그 곳을 혼자 서성이겠죠 꿈속인 듯 보낸 우리의 지난 날들 소중히 서로에게 남아 있겠죠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