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yrics
뜨건 물에 풍덩 몸은 뜨고 머린 무거운가 봐 비워지질 않네 낡은 몸뚱어리는 가시투성이 낡고 해진 표정이 씁쓸하네 기울 대로 기운 몸은 지쳤어 미울 대로 맘이 미워져서 쌓아둔 술을 안고 숨을 참고 아득한 저 아래로 비운만큼 허전해서 지운만큼 여전해서 작은 나는 무서웠어 우주 너머의 어둠을 봤어 세상은 너무 무거웠어 그 틀은 아주 견고해서 책장 가운데 서랍 하얀색 입욕제와 하나의 물음을 가지고 뜨거운 물로 풍덩 저 하늘은 작은 감옥 같았어 매일 차곡차곡 증오를 깎았어 그건 작은 놀이 같았어 그건 작은 소리 같았어 온 세상은 너무 무거웠어 낡은 틀도 내겐 날카로워서 책장 가운데 서랍 하얀색 입욕제와 하나의 물음을 가지고 뜨거운 물로 풍덩 풍덩 풍덩 풍덩 뜨건 물에 풍덩 몸은 뜨고 머린 무거운가봐 비워지질 않네 낡은 몸뚱아리는 가시 투성이 낡고 해진 표정이 씁슬하네
Credits
- Artist
- 올리와 칸
- Genre
- 발라드
-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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