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디스코 1
주현미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어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 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 주 중~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나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