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yrics
난 세상을 알 만큼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저 끝없는 지평선 앞에서 난 울고 말았네 막 태어난 아이럼 모든 것이 낯설어 보여서 더 이상 누를 의지 없이 목놓아 크게 울고 말았네 슬픔의 감정들은 아니야 복받치는 마음들이 한껏 웅크리기만 했던 가슴 비로소 활짝 다 열어버리며 난 마음을 다해 크게 한번 울어볼까 첨 만난 세상을 향해 소리 높여 울어볼까 세월에 굴곡들을 간직한 쪼그라든 마음들을 저 넓은 지평선에 뿌려버리고 이제 갓 태어나 기지 갤 펴는 난 어린애처럼 크게 한번 울어볼까 춤추는 바람에 업혀 소리 내어 울어볼까 난 모든 걸 버리고 처음으로 돌아갈까 목놓아 한바탕 울고 세상을 다시 배워볼까 아 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아 두 발로 첨 만난 세상 아이처럼 안겨볼까
Credits
- Artist
- 정태일
- Genre
- 인디
-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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