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yrics
나는 너를 태양이라 불렀고 너는 나를 바다라 불러줬었지 어디로든 목적 없는 길 너머로 따뜻한 햇살 온전히 느끼고파 긴 꿈을 꾼 것 같아 사랑을 잠시 손에 쥔 것만 같아 분명 머물다 간 것 같아 우린 지금 어딜 향해 나아가는지 상관없을 만큼 쉴 새 없는 사랑을 했지 끝이 있다고 해도 그저 떠내려가지 나는 너를 태양이라 불렀고 너는 나를 바다라 불러줬었지 어디로든 목적 없는 길 너머로 따뜻한 햇살 온전히 느끼고파 깊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나를 던져도 다 받아 주던 바다 그 순간부터 난 영원이란 걸 믿고 싶어 우린 지금 어딜 향해 나아가는지 상관없을 만큼 쉴 새 없는 사랑을 했지 끝이 있다고 해도 그저 떠내려가지 뒤돌아보면 석양은 물들고 태양과 바다 뒷면의 아픔도 가늠하지도 못한 채 흩날려가 지평선 어디 그쯤에서 만나 끝없이 서로를 마주한대도 당연한 이별의 어둠이 내려와 나는 너를 태양이라 불렀고 나는 너를 바다라 불러줬었지 어디로든 목적 없는 길 너머로 따뜻한 햇살 온전히 느끼고파
Credits
- Artist
- 그리즐리 (Grizzly)
- Genre
- 발라드
-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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