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yrics
밤을 노래하던 색색의 빛이 꺼지고 도시 위를 스쳐가고 있네 익숙한 이 고요함과 떠미는 바람결에 널 마주한다 날 찾아온 이 긴 밤이 내 두 눈을 가려서 볼 수가 없네 내게 남아있는 네 흔적만이 나의 긴밤을 채우네 밤이 덮어둔 너의 그늘도 밤에 그려보는 너의 윤곽도 이 밤이 깊어질 수록 선명하게 새겨져 날 데려가네 날 부르는 목소리에 먼 시간을 달려온 멈춘 기억을 지우네 멀리 일렁이는 밤의 창가에 오래 멈춰있던 너를 보낸다 이 밤이 도착한 곳에 영원같던 기다림 여기 두고간다
Credits
- Artist
- 소록
- Genre
- 발라드
-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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