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메들리
나훈아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님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 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가서 가슴에 안겨 흐느껴울던 그대는 어디가고 나만홀로 이밤을 새워 울어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