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yrics
혼자 있는 조용한 방 뭐라도 하고 싶은데 텅 비워진 시간이 난 괜히 멋쩍어 웃는다 누굴 만나서 어떤 얘길 할까 도무지 내겐 할 말이 없어 딱히 불행한 적 없었는데 행복이란 말은 낯설어 나는 나를 너무 몰랐었어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내가 나를 너무 멀리해서 이젠 조금씩 알아가려 해 매일 걷던 집 앞을 난 괜히 새롭게 걷는다 좋아했었던 좁은 가로수길 어느새 이리 우거졌었나 처음 여기 서서 바라보던 나의 모든 것만 같았던 집 나는 나를 너무 몰랐었어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내가 나를 너무 멀리해서 이젠 조금씩 알아가려 해 놓쳐버린 나의 어린 꿈들은 어디쯤에 있을까 발이 닿는 먼 길 어딘가로 날 데려가고 싶어 오오 오 흘러가면 닿을까 내게 물어보면 나에게 말을 걸면 대답할 수 있을까
Credits
- Artist
- 이수영
- Genre
- 발라드
-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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