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Vol.4
김종찬
홀로 빗속을 헤메이다가 돌아온 새벽 창가에 잊지 못할 얼굴 하나 고개숙이며 어둠속에서 나를 부르네 젖은 눈앞에 마주선 그대 꿈에 그리던 그 모습 기억속에 머무르던 그대 음성이 속삭이는 듯 흐느껴 우네 * 언제부터 이 어둠에서 서성이며 나를 기다렸나 이별이란 이름의 그리움 하나 나의 가슴에 남겨두고 떠나더니 이제는 다시 이별보다 큰 사랑을 주는 너 오늘 이것이 그대의 진실이라면 그대 가슴에 나도 이젠 소중한 사람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어